[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시카고)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주루를 책임지는 두 명의 코치를 교체한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트립 라이브'는 23일(한국시간) 구단 소식통을 인용, 파이어리츠 구단이 릭 소필드 3루코치를 해고하고 닉 레이바 1루코치를 보직에서 해임했다고 전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이를 곧 공식 발표했다. 레이바는 야구 운영 부문 수석 자문이라는 새로운 역할로 파이어리츠 구단에 남을 예정이다.
피츠버그는 소필드 3루코치를 해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소필드는 2013년부터 코칭스태프로 합류, 주루와 외야 수비를 맡아왔다. 1루코치로 팀에 합류했지만 2015년 레이바와 보직을 맞바꿨다. 레이바는 1루코치와 함께 팀의 내야 수비를 맡아왔다.
닐 헌팅턴 단장은 이달초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코칭스태프들은 시즌 내내 정말 잘해줬다"는 말을 남겼었다. 그는 이번 교체를 알리는 성명에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지금이 메이저리그 스태프에 변화를 줄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교체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레이바 1루코치는 구단 프런트로 보직을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MLB.com'은 '팬그래프스'의 'BsR' 자료를 인용, 피츠버그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팀 중 베이스 러닝이 23번째에 그쳤다며 경기 도중 보여준 주루 플레이의 문제가 이번 경질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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