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와 올랭피크 리옹. 둘 중 하나만 살아남는다. 사진(스페인 세비야)=AFPBBNews=News1
G조와 H조(이상 8일)에선 각각 1장의 여유분이 있다.
레스터시티(13점)가 조 1위를 조기 확정한 G조에선 FC포르투(8점)와 코펜하겐(6점)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갈림길 앞에 섰다. 포르투-레스터, 클럽브뤼헤-코펜하겐전이 같은 결과로 끝나면 승점이 앞서는 포르투가 웃는다.
포르투가 레스터에 패하고, 코펜하겐이 브뤼헤에 승리하면 두 팀의 순위는 마지막 날 뒤바뀐다. 포르투가 비기고, 코펜하겐이 승리해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되면 승점 9점으로 동률을 이루는데, 양팀 상대전적에서 코펜하겐이 원정다득점에 따라 앞선다. 포르투는 비겨도 안심 못할 상황이다.
H조의 2위 세비야(10점)와 3위 올랭피크리옹(7점)은 1장을 두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세비야는 사실상 16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3위와 승점차가 3점인데다 홈에서 열린 1차전 맞대결에서도 1-0 승리했다. 비겨도 16강이요, 골을 넣고 한 골 차로 패해도 16강이다. 승리시에는 유벤투스(11점)-디나모자그레브(0점) 결과에 따라 조 선두도 가능하다.
리옹 입장에선 1-0 승리는 충분하지 않다. 승점과 상대전적에선 동률을 이루지만, 순위 산정 방식의 후순위인 전체 득실차에서 밀린다.(현재 세비야 +4, 리옹 +2) 2-0 이상의 스코어로 승리해야 세비야를 끌어내릴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은 내년 2월 15~16일과 22~23일, 3월 8~9일과 15~16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