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클리블랜드, 엔카르나시온과 3년 계약 발표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에드윈 엔카르나시온(33)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인디언스 구단은 6일 새벽(한국시간) 엔카르나시온과 3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10번. 얀 곰스가 7번으로 등번호를 바꿨다.

엔카르나시온과 인디언스는 지난달 3년 6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네 번째 시즌에 대한 2500만 달러의 팀 옵션이 포함됐으며, 구단이 이를 거부할 경우 50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을 예정이다.

클리블랜드가 엔카르나시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클리블랜드가 엔카르나시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2000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9라운드 274순위로 지명된 그는 2005년 신시내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이후 신시내티와 토론토에서 통산 타율 0.266 출루율 0.352 장타율 0.498 310홈런 942타점을 기록했다. 엔카르나시온은 이날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클리브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최고 팀 중 하나고, 월드시리즈를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있는 팀"이라며 클리블랜드와 함께하게 돼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엔카르나시온은 새로운 팀에서 등번호 10번을 사용한다. 사진= 인디언스 구단 트위터
엔카르나시온은 새로운 팀에서 등번호 10번을 사용한다. 사진= 인디언스 구단 트위터
크리스 안토네티 단장은 "오프시즌이 시작됐을 때만 하더라도 그를 영입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면서 우리 팀 전체의 모습, 특히 잠재적인 공격력에 대한 느낌이 아주 좋다"며 엔카르나시온의 합류로 더 강해질 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들은 40인 명단에서 엔카르나시온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 투수 에드윈 에스코바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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