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016 발롱도르·FIFA올해의 선수 ‘더블’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2016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마드리드/포르투갈)의 해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2016년 한해에만 44경기에서 42골 14도움을 기록, 2015-16UEFA챔피언스리그, 유로2016, FIFA클럽월드컵 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발롱도르에 이어 FIFA 올해의 선수까지 들어올렸다. 개인 타이틀 ‘더블’이다.

호날두는 10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진행한 2016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즈에서 34.54%의 지지를 받아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26.42%)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마드리드/프랑스·7.53%)을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로 등극했다.

형 축하해요. 사진(스위스 취리히)=AFPBBNews=News1
형 축하해요. 사진(스위스 취리히)=AFPBBNews=News1
6년간의 동거를 끝내고 2016년부터 발롱도르와 갈라선 베스트 피파 풋볼어워즈는 각국 국가대표 감독 및 주장, 기자단, 온라인 투표 등을 바탕으로 최고의 선수를 선출했다.

호날두는 “내 생애 최고의 해였다”며 “포르투갈과 함께 한 우승은 굉장했다. 챔피언스리그와 클럽월드컵도 물론 잊지 못한다. 팀과 저 개인적으로 많은 트로피를 수확한 점이 자랑스럽고, 또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생이 화보. 사진(스위스 취리히)=AFPBBNews=News1
인생이 화보. 사진(스위스 취리히)=AFPBBNews=News1
따봉. 사진(스위스 취리히)=AFPBBNews=News1
따봉. 사진(스위스 취리히)=AFPBBNews=News1
올해의 남자 감독상은 5000대1의 확률을 깨고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한 레스터시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에게 돌아갔다. 22.6%를 얻어 지네딘 지단 레알마드리드 감독(16.56%)과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16.24%)을 따돌렸다.

같은 날 발표한 여자 올해의 선수 부문에선 미국 대표팀의 에이스 칼리 로이드(20.68%)가 브라질의 마르타(16.60%)를 약 4% 차이로 따돌리고 수상했다. 독일의 멜라니 베링거는 12.34%를 받아 3위를 기록했다.

여자 감독상은 실비아 나이트 독일 여자대표팀 감독이 차지했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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