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여자 프로배구 선두 흥국생명에게 연패는 없다.
흥국생명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17시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3번째 경기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1 25-20 25-19)로 이겼다.
흥국생명은 지난 1일 GS칼텍스에게 패하면서 4연승이 멈췄다. 시즌 6번째 패배. 시즌 연패는 1라운드에서 1번뿐이다. 한국도로공사를 꺾으면서 2번째 연패 위기는 없었다. 승점 49점(17승 6패)으로 2위 IBK기업은행(승점 42점)과 간극도 승점 7점으로 벌렸다.
부상에서 회복한 세터 조송화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가운데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를 압도했다. 화력의 차이가 컸다. 공격성공률은 40.17%와 27.35%로 큰 차이를 보였다.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V리그 여자부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기선부터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부터 11-1로 한국도로공사를 밀어붙였다. 한국도로공사의 1득점도 이재영의 서브 아웃이었다.
흥국생명의 파상공세에 한국도로공사의 수비가 흔들렸다. 범실만 6개. 흥국생명의 러브는 1세트에만 10득점을 올렸다. 이재영도 5득점으로 공격을 분담했다.
2세트는 김수지를 위한 무대였다. 흥국생명은 김수지에게 공격을 집중했다. 김수지는 2세트에만 11득점을 올렸다. 블로킹도 3개를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 들어 거센 반격을 펼쳤다. 이날 경기 중 가장 팽팽했다. 그러나 조금씩 흥국생명으로 기울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9-23으로 뒤진 가운데 헐리의 잇단 공격이 아웃됐다.
러브가 19득점을 올린 가운데 김수지와 이재영도 각각 17득점과 1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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