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주권(kt)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다.
주권은 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에서 가진 롱비치대학과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주권의 중국대표팀 차출 전 마지막 등판이었다. 2회 1사 만루서 희생타로 1점을 내줬을 뿐, 깔끔하게 막았다. 탈삼진만 5개였다. 주권은 경기 후 “타자 인코스의 속구 승부와 변화구 제구가 만족스러웠다”라고 자평했다.
주권은 2017 WBC에 참가한다. 사진=MK스포츠 DB
주권은 WBC에 참가하는 소감도 밝혔다. 그는 “WBC는 세계적인 대회이니만큼, 많이 보고 배워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중국은 일본, 쿠바, 호주가 속한 WBC 1라운드 B조에 편성됐다.
한편, kt는 롱비치대학에 8-4로 승리했다. 류희운과 조무근은 나란히 8,9회 등판해 1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홍현빈은 “스윙을 짧고 빠르게 가져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수비, 주루 등 어떤 역할이든지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