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의 그렉 홀랜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코디 알렌이 올해 처음 제정된 이달의 구원투수상의 첫번째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두 선수를 2017년 4월 이달의 구원 투수에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달의 구원 투수는 이번 시즌 새롭게 제정된 상이다. 메이저리그는 그동안 이달의 선수, 이달의 투수, 이달의 신인으로 월간 시상을 해왔는데 이번에 구원 투수 부문을 추가했다.
이달의 구원투수에 뽑힌 홀랜드와 알렌. 사진=ⓒAFPBBNews = News1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 콜로라도에 합류한 홀랜드는 4월 11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모두 세이브를 달성하며 브라이언 푸엔테스(2007년 5월), 휴스턴 스트리트(2009년 6월)에 이어 세번째로 한 달에 11세이브를 기록한 로키스 마무리가 됐다.
4월 한 달 12이닝을 던지며 7피안타 5볼넷 13탈삼진 2실점을 기록, 평균자책점은 1.50을 찍었다. 4월 19일 LA다저스 원정에서 2실점을 기록했을뿐, 나머지 경기는 모두 무실점으로 끝냈다.
알렌은 4월 한 달 10경기에 등판, 여섯 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모두 세이브를 기록했다. 10이닝을 던지며 10피안타 1볼넷 20탈삼진 1실점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