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가 11일 잠실 SK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37)과 외야수 이형종(28)이 1군에 올라왔고, 내야수 최재원(27)과 투수 김대현(20)이 말소됐다.
지난달 29일 나란히 1군에 말소됐던 정성훈과 이형종은 약 2주 만에 다시 1군에 복귀했다. 당시 LG는 타선의 침체로 엔트리에 큰 폭의 변화를 줬다. 그 때 2군에서 올라온 김재윤(29) 조윤준(28) 등은 1군에서 자리를 잡았다.
정성훈과 이형종은 1군 복귀와 함께 선발로 출전한다. 양상문 LG감독은 “이형종은 1번 중견수, 정성훈은 5번 1루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2군으로 내려가는 신예 김대현은 본격적인 선발 수업을 쌓게 된다. 양 감독은 “김대현은 생각보다 (1군에서) 등판 기회가 없었다. 차라리 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도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당장 내일(12일) 2군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덧붙였다.
정성훈이 1군에 돌아왔다. 11일 잠실 SK전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