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시즌 종료 후 콜업 명단에서도 제외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박병호의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박병호는 6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발표한 콜업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었던 그는 이틀전 경기 도중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교체됐고, 전날 시즌 마지막 경기에도 나오지 않았는데 결국 콜업 명단에서도 빠졌다.

2016시즌을 앞두고 트윈스와 4년 12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박병호는 이번 시즌 스프링캠프 시작 전 40인 명단에서 제외됐고, 시즌 전체를 트리플A에서 보냈다.

박병호를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박병호를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그는 막판 가장 중요한 시기 다시 한 번 부상에 발목잡혔다. 이번 시즌 트리플A 로체스터에서 111경기에 출전, 타율 0.253 출루율 0.308 장타율 0.415 14홈런 60타점 28볼넷 130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콜업 명단에서도 빠지면서 박병호는 사실상 확장로스터 진입이 무산됐다.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메이저리그에 오를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트윈스는 외야수 로비 그로스맨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고, 우완 투수 마이클 톤킨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트리플A 소속이던 우완 투수 J.T. 샤그와는 콜업 이후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고, 좌완 투수 디트리치 엔스는 1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 뒤 더블A 차타누가로 내려보냈다. 좌완 아달베르토 메히아는 트리플A 로체스터에서 더블A 차타누가로 자리를 옮겨 재활 등판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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