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그랜드챔피언스컵서 브라질에 완패…대회 4연패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브라질에 완패했다.

한국은 9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그랜드챔피언스컵 4차전에서 브라질을 만나 세트스코어 0-3(15-25 10-25 23-25)로 졌다. 이재영(21·흥국생명)이 16득점 블로킹 1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1세트에서 리시브가 흔들리더니 2세트에서는 블로킹에 막혀 좀처럼 공격을 하지 못했다. 고전하던 한국은 3세트에서 유서연(한국도로공사)의 서브에이스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브라질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이재영(사진)이 16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한국은 브라질에 완패를 당했다. 사진=FIVB 제공
이재영(사진)이 16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한국은 브라질에 완패를 당했다. 사진=FIVB 제공
많은 국제대회를 치렀던 김연경(중국 상하이), 김희진(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 등 주축 선수들을 제외하고 젊은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대회에 나섰다. 그러나 한국은 일본, 미국, 중국, 브라질에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완패했다. 한국은 10일 오전 러시아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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