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2018시즌을 브라이언 스닛커 현 감독과 함께할 예정이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스닛커 감독에 대한 2018시즌에 대한 옵션을 실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18일 만으로 62세가 되는 스닛커는 브레이브스 구단에서 보내는 42번째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MLB.com은 존 하트 브레이브스 사장이 해외 선수 영입 규정 위반으로 조사를 받을 존 코포렐라 단장의 사임이 발표되고 몇 시간 뒤 스닛커에게 감독직 유임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브레이브스 구단이 이번 조치로 구단 내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안정성을 더했다고 분석했다.
브라이언 스닛커가 2018시즌도 팀을 이끈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닛커는 오랜 기간 브레이브스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시스템에서 지도자로 일했다. 1977년 브레이브스 산하 루키 레벨 킹스포트 브레이브스에서 선수로 뛴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 이후 마이너리그 각 레벨의 감독을 맡았던 그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메이저리그 3루코치를 맡기도 했다.
2014년부터 트리플A 그윈넷 감독으로 일해온 그는 지난 2016시즌 도중 프레디 곤잘레스 감독이 경질되고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번 시즌까지 131승 155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