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메이저행 길 열렸다...美日 포스팅 합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오타니 쇼헤이(23)의 메이저리그 진출 길이 열렸다.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미일 양 프로야구 사무국이 새로운 포스팅 시스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협의안이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의 인준을 받는대로 오타니에 대한 공식적인 포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이번 오프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오타니와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는 기존 포스팅 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오타니의 현재 소속팀 니혼햄 파이터스는 2000만 달러의 포스팅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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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부터 3년간 새로운 포스팅 시스템이 적용된다. 새로운 포스팅 시스템은 11월 1일부터 12월 5일 사이에 창구가 열릴 수 있으며, 그로부터 30일간 계약을 위한 기간이 주어진다. 포스팅 비용은 계약 규모에 따라 정해진다. 계약금에 보너스, 바이아웃, 옵션 등을 전부 포함해 2500만 달러까지는 20%, 2500만에서 5000만 달러까지는 17.5%, 5000만 달러 이상은 15%를 받는다. 마이너리그 계약의 경우 25%를 받는다.

양 측은 이날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8시(한국시간 22일 오전 10시)를 데드라인으로 정해놓고 막판 협상을 벌여왔다. 이번 합의로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가장 큰 걸림돌이 제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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