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타니 의료 정보 유출 조사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오타니 쇼헤이(23)의 의료 정보 유출에 대해 조사한다.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버스터 올니는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메이저리그 구단이 오타니에 대한 의료 정보를 유출했는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야후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오타니가 일본에서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팔꿈치 부상을 진단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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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오타니는 팔꿈치 인대에 경미한 손상이 발견됐고, 자가혈 주사(PRP 주사) 치료를 받았다. 이 정보는 포스팅 당시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알려졌고, 그를 영입한 LA에인절스에서도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선수의 몸상태는 언론과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오타니처럼 많은 화제를 몰고 다니는 선수라면 더욱 그렇다.

문제는 선수에 대한 의료정보가 구단이나 선수의 동의없이 대중에게 공개됐다는 점이다. 이는 개인의 의료 정보를 동의없이 공개하지 못하게 한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를 위반한 행동이다.

지난 2014년 12월에도 이같은 문제가 있었다. LA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외야수 맷 켐프를 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켐프가 고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이 선수 동의없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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