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황석조 기자] 연패탈출에 성공한 추일승 오리온 감독이 나아지는 경기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리온은 2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85-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연패탈출에 성공한 반면 삼성은 지난 경기 연패를 끊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오리온은 맥클린-에드워즈 외국인 선수 조합이 빛났고 최진수 역시 24점을 성공시키며 활발한 몸 놀림을 선보였다. 김강선의 시즌 아웃 및 허일영 역시 부상 회복 후 경기력에 올라오지 않고 있음에도 외인 한 명이 부족한 삼성의 약점을 잘 활용,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도 “이겨서 다행”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전반에 비해 후반 수비 리바운드가 살아나며 속공플레이가 잘 이뤄졌다”고 승리 요인을 꼽았다. 이어 “상대(삼성)가 외인선수가 한 명 부족했는데 그런 면에서 후반 들어 리바운드와 속공 등 기회가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추 감독은 “4라운드 첫 경기인데 스타트가 좋아 다행이다. 질적으로 경기력이 조금씩 발전됨을 느낀다. 분위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