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공백은 마레즈로? 리버풀 결정에 의견 분분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필리페 쿠티뉴(26)의 빈자리를 레스터 시티 리야드 마레즈(27·알제리)로 메울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비록 브라질 출신의 특급 스타를 잃었지만, 그 자리를 메울 다른 재능을 데려오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기서 가리키는 새로운 재능이란 바로 마레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쿠티뉴가 나가며 생긴 공백을 쿠티뉴가 가져다 준 이적료로 최대한 빨리 메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48시간 내로 마레즈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앞서 리버풀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와 쿠타뉴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1억 4200만 파운드(약 2050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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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이 꼽는 것처럼 마레즈는 쿠티뉴를 대체할 적절한 자원이다. 마레즈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의 끈을 당기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시즌 도중 핵심 선수를 잃은 만큼 마레즈를 하루 빨리 데려와 공격을 보강한다는 것이다. 다만 마레즈를 노리는 팀이 많다. 알렉시스 산체스의 이탈이 예상되는 아스날은 물론 이탈리아 세리에A AS 로마 마레즈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이 마레즈를 영입하지 않는 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은 마레즈 영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레즈 이적을 두고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 구단 사이에 연락이 오간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레스터 시티는 마레즈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21억 원) 이상의 금액을 요구할 것이다. 하지만 리버풀은 이미 버질 반 다이크 영입을 위해 7500만 파운드(약 1082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한 상황"이라며 레스터 시티의 요구를 들어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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