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CL 16강행 효과…K리그 4연패 탈출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클래식)의 울산현대가 개막 4연패 사슬을 끊고 첫 승을 신고했다.

울산은 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18 5라운드 강원FC전서 주니오(전반 17분), 오르샤(후반 4분), 김인성(후반 21분)의 연속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지난 4일 멜버른 빅토리를 상대로 6골을 퍼부으며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한 울산의 화력은 나흘 뒤에도 무시무시했다.
울산현대는 강원FC를 3-1로 꺾고 K리그1 5라운드 들어 첫 승을 거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현대는 강원FC를 3-1로 꺾고 K리그1 5라운드 들어 첫 승을 거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4라운드까지 1득점에 그쳤던 울산은 세 차례나 강원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17분 주니오의 감각적인 힐킥으로 리드를 잡은 울산은 후반 4분 오르샤가 자신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깨끗하게 성공시켰다.

후반 7분 제리치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21분 김인성이 오르샤의 패스를 마무리 지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울산은 시즌 첫 승과 함께 승점 3을 따며 최하위에서 10위로 도약했다. 다득점 순에 따라 울산, FC서울, 대구FC 순이다. 반면, 디에고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강원은 3연승 뒤 2연패를 기록했다.

전북현대는 포항스틸러스를 2-0으로 꺾고 2위로 도약했다. 이동국은 후반 22분 이승기가 얻은 페널티킥을 넣었다. 이동국의 통산 204번째 골. 후반 31분에는 손준호가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전북은 승점 12로 선두 경남FC(승점 13)를 바짝 추격했다. 포항(승점 10)은 개막 5경기 만에 첫 패를 기록했다.

제주유나이티드와 상주상무(이상 승점 5), 그리고 수원삼성(승점 8)과 서울(승점 3)은 득점 없이 비겼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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