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난투극을 벌인 콜로라도 로키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양 팀 선수들에 대한 징계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이틀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로키스와 파드레스 양 팀 사이의 난투극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이날 양 팀의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 투수 루이스 페르도모가 아레나도의 등 뒤로 위협구를 던졌고, 이에 격분한 아레나도가 마운드로 돌진하면서 양 팀 선수단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
난투극에 대한 징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싸움의 당사자인 아레나도와 페르도모는 가장 무거운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여기에 벤치클리어링 도중 주먹을 날린 콜로라도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는 4경기 출전 정지, 수건을 던진 헤르만 마르케스는 벌금 징계를 받았다. 샌디에이고에서는 투수 버디 바우먼이 1경기 출전 정지 징계, 포수 A.J. 엘리스와 내야수 프레디 갈비스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선수들은 징계에 대한 항소를 할 수 있다. 그럴 경우 재심이 이뤄질 때까지 징계 소화를 미룰 수 있다. 아레나도와 파라는 항소를 결정했다. 아레나도는 '덴버 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5경기는 너무 많다. 나는 그저 나 자신을 방어했을뿐"이라며 징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