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2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2회 네 타자를 상대로 안타 한 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잡으며 전광판에 0을 찍었다. 2회 투구 수는 1회와 똑같은 14개로 총 28개의 투구 수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사 이후 맷 위터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체인지업이 몰리며 좌익수 앞 안타를 허용했다. 이날 경기 첫 피안타.
류현진이 2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하위타선을 상대했다. 마이클 테일러를 삼구삼진, 윌머 디포를 4구만에 삼진으로 잡았다. 두 선수 모두 헛스윙 삼진.
테일러를 상대로는 커브로 스트라이크를 잡고 커터를 파울로 걷어내자 91마일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디포를 상대로는 0-2에서 고속 커브에 상대가 속지 않자 낮은 코스의 커터를 사용, 헛스윙을 유도했다.
1회 단 한 개의 커터도 스트라이크존에 넣지 못한 류현진은 2회에는 커터 제구가 살아나며 보다 편안하게 경기를 치르는 모습이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