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단장 "오타니 수술? 아직 바뀐 내용없어"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빌리 에플러 LA에인절스 단장은 팔꿈치 인대 염좌로 이탈한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수술 가능성에 대해 "아직 바뀐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에플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MLB네트워크'와 '디 애틀랜틱'의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타니에 대한 진단 상태는 달라진 것이 없으며, 우리 구단 의료진이나 트레이너들 중에 누구도 수술을 추천하거나 수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에플러 단장이 이같이 말한 것은 하루 전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페드로 고메즈가 스포츠센터에서 전한 리포트 때문이다.

오타니는 현재 팔꿈치 인대에 대한 주사 치료 후 경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오타니는 현재 팔꿈치 인대에 대한 주사 치료 후 경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고메즈는 이 프로그램에서 오타니가 "아마도"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며 오타니의 수술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오타니가 팔꿈치 인대를 이식하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을 경우 남은 2018시즌은 물론이고 2019시즌까지 뛸 수 없게된다. 지명타자로서는 조금 더 일찍 복귀할 수도 있다. 오타니는 지난 7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경기 등판 도중 손가락 물집으로 4이닝만에 강판됐고, 이후 팔꿈치에 이상을 호소해 검진한 결과 내측측부인대에 2단계 염좌가 발견됐다.

현재는 자가혈청주사 치료를 받고 3주간 휴식 진단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회복에 진전이 있으면 수술을 피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수술을 받아야한다. 수술을 받을 확률이 높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팀 동료 가렛 리처즈와 애드류 히니가 같은 치료를 받았는데 리처즈는 수술을 피했고, 히니는 수술을 받았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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