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났던 후반 집중력…삼성, 혈투 끝 KCC 제압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서울 삼성이 혈투 끝에 전주 KCC를 꺾었다.

삼성은 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주 KCC전에서 80-77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2연패를 끊어냈다. 반면 KCC는 2연패가 됐다.

접전이 펼쳐졌다. 양 팀 모두 앞서면 추격하고 뒤쫓는 형태의 경기를 펼쳤다. 삼성이 음발라와 코지의 활약으로 전반 우위를 보였으나 3쿼터 KCC 티그에게 중요한 공격을 거듭 허용하며 기회를 내줬다. 그렇게 3쿼터는 근소하게 KCC가 리드한 채 끝이 났다.

서울 삼성이 이관희(사진)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전주 KCC를 꺾었다. 사진=KBL 제공
서울 삼성이 이관희(사진)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전주 KCC를 꺾었다. 사진=KBL 제공
4쿼터는 그야말로 접전. 동점 패턴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간, 삼성은 김동욱과 김현수의 3점포가 터지며 달아나는 듯 했다. 막판 집중력에서 우위를 잡은 삼성은 음발라의 파울로 위기에 놓였으나 KCC 이정현의 자유투가 빗나가는 등 실점을 최소화했고 끝내 승리를 지켜냈다. 이관희가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음발라와 코지도 각각 18점씩을 성공시켰다. 삼성으로서는 집중력을 통해 잡아낸 승리였다.

한편 창원에서는 창원 LG가 안양 KGC에 74-59 승리를 따냈다. LG는 3연승 행진. 제임스 메이스는 22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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