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 펠린카 레이커스 단장은 7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챈들러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챈들러는 NBA에서 18시즌동안 통산 1086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8.6득점 9.3리바운드 1.2블록슛을 기록했다. 2011-12시즌 올해의 수비 선수와 올NBA에 뽑혔으며, 올 디펜시브팀에 3회 선정됐다. 2012-13시즌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타이슨 챈들러가 레이커스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0-11시즌에는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으로 팀의 파이널 우승에 기여했다. 플레이오프 21경기에서 평균 8.0득점 9.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펠린카 단장은 "시즌 첫 10경기를 치르면서 어빈(매직 존슨 사장)과 나, 그리고 루크(루크 월튼 감독)는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를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꼽았다. 챈들러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가져다줄 거라 생각했다. 우리는 그의 풍부한 경험이 팀의 베테랑 리더십을 굳건하게 만들고 젊은 선수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챈들러는 지난 주말 이전 소속팀 피닉스 선즈가 바이아웃에 동의하면서 자유의 몸이 됐고, 현지 언론의 예상대로 레이커스와 사인했다. 그는 원래 선즈에서 4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으로 13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다.
피닉스에서 신인 디안드레 에이튼의 백업 멤버로 뛰었던 그는 새로운 팀에서는 자베일 맥기의 백업으로 뛸 예정이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함께했던 르브론 제임스와 다시 한 팀이 됐다.
LA인근 도시 컴튼 출신인 그는 200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LA클리퍼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클리퍼스에서 뛰지는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드디어 고향팀으로 돌아오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