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 포수 개리 산체스가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산체스가 왼어깨 AC 관절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수술은 크리스토퍼 아매드 박사가 집도했으며 회복에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즌 개막전에는 정상적인 몸 상태를 회복할 수 있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산체스의 어깨 부상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개리 산체스는 시즌 내내 어깨 통증에 시달렸고, 이것이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공을 던지지 않는 어깨이기에 수비보다는 타격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산체스는 지난 시즌 89경기에서 타율 0.186 출루율 0.291 장타율 0.406 18홈런 53타점을 기록, 2016시즌 이후 가장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
2017시즌 이후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해왔으며, 2018시즌 도중에도 두 차례나 주사 치료를 받았다.
MLB.com은 산체스가 최근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에서 맷 크라우스 컨디셔닝 코치와 훈련을 진행하던 도중 이상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캐시먼 단장은 "계속해서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앞서갈 수 있는 다른 길을 택했다"며 수술을 결정해야 할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