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출범 후 최초로 한 경기 같은 팀 2명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진기록이 작성됐다. 주인공은 현대캐피탈의 전광인과 파다르다.
전광인과 파다르는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2018-19시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원정경기서 나란히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파다르(23득점)는 5서브에이스 5백어택 3블로킹으로 개인 통산 15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전광인(17득점)도 매치 포인트를 세 번째 블로킹으로 기록하면서 극적으로 개인 통산 1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전광인은 “솔직히 욕심을 버리고 있었다. 감독님께서 트리플크라운까지 블로킹 하나 남았다며 해보라고 하셨다. 그러나 난 그런 걸 못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운이 많이 따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이날 삼성화재를 3-1로 꺾고 승점 65를 기록, 선두 대한항공(승점 68)을 바짝 추격했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모두 3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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