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단, 패럴림픽 메달 목표로 전력 강화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단이 오는 4월 펼쳐지는 부산 오픈 국제 휠체어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올 한 해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운영하는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단은 지난해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박주연이 단식과 복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임호원도 단식 금메달을 따냈다.

2020 도쿄 패럴림픽 메달 획득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위해 선수 보강 및 훈련 시스템 변경으로 팀 전력 강화에 나섰다.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 선수단은 2020 도쿄 패럴림픽 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스포츠토토 제공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 선수단은 2020 도쿄 패럴림픽 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스포츠토토 제공
선수단 사무실부터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경기도 광주로 이전했다. 선수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훈련 장비도 추가했다.

훈련 시스템도 4명을 2명씩 2조로 나눠 기술과 체력 훈련을 나눠 실시하도록 했다. 휠체어테니스의 경우 기술만큼이나 체력적인 부분이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 아래다.

전 프로야구선수 김명제도 영입했다. 김명제는 2018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휠체어테니스 쿼드 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명제는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올해 개인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개인 쿼드 부문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제, 박주연, 안철용, 이지환, 임호원 선수가 활약하는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펼쳐지는 부산국제 오픈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행보를 전개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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