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원정 합류...복귀 유력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복귀한다. 일단 '반쪽 선수'로 돌아온다.

에인절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빌리 에플러 단장 이름으로 오타니가 하루 뒤 디트로이트 원정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오타니가 선수단 합류 이후 상태를 점검받을 예정이며, 출전 가능 여부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인 지난 10월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시즌 도중 한 차례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된 그는 재활 치료 이후 투수 복귀를 시도했지만, 부상이 재발하면서 수술을 택했다.

오타니가 원정에 동행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오타니가 원정에 동행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0년 마운드 복귀를 목표로 재활을 진행중인 오타니는 일단 타자로 돌아온다. 지난 4월 20일 타격 연습을 시작하며 실전 복귀를 준비해왔다. 에인절스 구단은 '복귀'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선수단 원정에 합류하는 것 자체가 복귀가 임박했음을 의미한다. 그는 지난해 투수로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 타자로 타율 0.285 출루율 0.361 장타율 0.564 22홈런 61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이번 시즌은 지명타자로만 뛸 예정인 오타니는 일주일에 3일 투구 훈련을 하며 투수로서 재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루할 때는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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