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한국시간) 영국언론 BBC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부터 출전국을 48개국으로 늘리려던 계획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FIFA는 최근 월드컵 출전국을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리는 안을 확정, 오는 2026년 이른바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정한 바 있다.
단, 인판티노 FIFA 회장이 꾸준히 출전국 확대 조기 추진을 시사하며 당장 카타르 대회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거론됐다. 그러나 이번에 최종 무산이 확정됐다.
FIFA는 “여러 구체적인 계획을 시도했으나 최종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내렸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고 국제적인 협의도 쉽지 않았다는 게 무산 배경. FIFA는 인접 국가 오만 등과의 공동개최 가능성가지 염두했으나 모두 성사되지 못했다.
이로써 다른 변수가 없다면 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32개국이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가 될 예정이다. hhssjj27@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