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유럽 대신 중국을 선택한 김민재(23·베이징 궈안)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EPL)로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축구전문가 애덤 레번솔(40)은 1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최근 EPL 왓포드가 물색 중인 중앙수비수 2명 중 하나로 김민재를 언급하면서 “둘 중 하나는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번솔은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에서 축구 저널리스트 겸 프로그램 진행자를 맡고 있다. “지난 1월 왓포드의 레이더에 포착됐던 김민재가 다시 물망에 오르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주목했다.
베이징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약 525만유로(69억원)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왓포드 역대 23위 정도의 금액이다. 김민재에게 이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김민재는 2019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전 경기 풀타임 및 중국 슈퍼리그 10경기 883분 출전 등 베이징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