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담장을 넘겼다. 침묵을 깨는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호세 우르귀디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체인지업이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강타했다. 구장에서 제일 깊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초대형 홈런이었다.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각도는 26도, 속도는 107마일, 비거리는 416피트(126.8미터)가 나왔다.
추신수는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이날 경기 첫 타석까지 15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강한 타구가 나와도 야수에게 잡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홈런은 그 침묵을 깨는 천금같은 홈런이었다.
이 홈런은 이날 경기 텍사스의 첫 안타이기도 했다. 텍사스가 4회말 현재 1-2로 뒤져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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