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 안데르손, 현역 은퇴…전력제외·연봉삭감 때문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안데르손(31)이 축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터키 2부리그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회장 명의로 소속 선수 안데르손의 즉각적인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안데르손은 2018-19시즌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 입단하여 14경기를 뛰었다. 이번 시즌에도 1경기 출전했지만, 개막전 45분을 제외하면 나머지 경기는 벤치를 지키거나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안데르손이 현역에서 은퇴한다. 사진=AFPBBNews=News1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안데르손이 현역에서 은퇴한다. 사진=AFPBBNews=News1
터키 ‘파나티크’에 따르면 안데르손은 열심히 프리시즌 훈련캠프에 임했으나 전력 외로 분류되어 좌절감을 느꼈다. 연봉이 지난 시즌보다 2/3 삭감된 것도 은퇴에 영향을 미쳤다. 안데르손은 브라질 그레미우 유스 출신으로, 2006년 FC포르투를 거쳐 2008년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에서 181경기를 뛴 안데르손은 9골 21도움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리그 5회, 리그컵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가 제정한 ‘골든보이’를 수상할 정도로 한때 유럽 최정상급 유망주였다. 안데르손 이후 피오렌티나, 인터나시오날, 코르티바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브라질 국가대표로는 A매치 8경기에 출전했다. 안데르손은 2007 코파 아메리카 우승 멤버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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