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안도라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 56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안도라는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안도라라베야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H조 7차전에서 몰도바를 1-0으로 이겼다.
점유율 36%-64%, 슈팅 8-13, 코너킥 1-9, 패스 191-465로 밀렸으나 골키퍼 요셉 고메스의 선방과 후반 18분 마르크 발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안도라의 유로 예선 첫 승이다. 안도라축구연맹(FAF)은 1994년 발족해 1996년 국제축구연맹(FIFA)과 UEFA에 가입했다. 유로 예선은 2000년 대회부터 참가했으나 결과는 매번 ‘패배’였다.
동네북 신세로 9월 11일 프랑스전 0-3 패배까지 유로 예선 56연패를 기록했다. 마침내 몰도바를 꺾어 역사적인 첫 승을 올렸다. 발레스의 골도 유로 2020 예선에서 603분 만에 터뜨린 득점이었다.
한편, 승점 3을 딴 안도라는 몰도바를 골 득실 차(안도라 -13·몰도바 -16)로 제치고 H조 5위로 도약했다. 그러나 예선 탈락은 일찌감치 확정했다. H조는 터키와 프랑스가 나란히 승점 18로 1·2위에 올라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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