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56·포르투갈)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아스날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는 현지 언론 주장이 나왔다.
ESPN 영국판은 31일(한국시간) “아스날은 아직 우나이 에메리(46·스페인) 감독을 경질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라면서도 “만약 사령탑을 교체한다면 무리뉴와 협상할 여지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는 2018년 12월 맨유 감독직에서 해고된 후 줄곧 아스날 연고지인 영국 런던에서 거주 중이다. 이번 시즌부터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현장 복귀를 원하고 있다.
조제 무리뉴가 아스날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ESPN은 “무리뉴는 지난 25일 아스날이 비토리아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홈경기를 관전했다. 맨유 감독 당시 영입을 원했던 니콜라 페페가 이날 2골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에메리는 2018년 아스날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프리미어리그 5위와 유로파리그 준우승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2019-20시즌은 더 좋지 않다. 아스날은 최근 4경기에서 1승 2무 1패에 그치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입지가 좁아짐을 느끼고 있다. dan0925@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