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코-도널드슨, MLB 선정 재기상 수상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우완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FA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2019년 올해의 재기상(Comeback Player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알렸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의 재기상을 별도로 수상하고 있다.

메이저리그가 운영하는 전문 매체 'MLB.com'의 30개 구단 담당 기자들이 각 구단별로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카라스코는 백혈병을 이겨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카라스코는 백혈병을 이겨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포팅뉴스'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선수단 투표를 통해 재기상 수상자를 선정한다면 이 상은 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카라스코는 지난 6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마운드를 떠났다. 항암치료를 이겨낸 그는 9월 확장로스터 기간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하며 재기 의지를 보여줬다. 인디언스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좌완 클리프 리(2008) 이후 처음이다.

도널드슨은 이번 시즌 반등에 성공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도널드슨은 이번 시즌 반등에 성공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도널드슨은 2018년 부상으로 5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1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출루율 0.379 장타율 0.521 37홈런 94타점을 기록했다. 브레이브스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팀 허드슨(2010), 조니 벤터스(2018)에 이어 그가 세 번째다. 2년 연속 브레이브스 선수가 상을 받았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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