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외야수 랜달 그리칙(28)은 선발진을 보강한 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리칙은 9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토론토에서 재밌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특히 팀의 선발 보강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토론토는 체이스 앤더슨을 트레이드로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태너 로어크, 류현진을 영입하며 선발진을 보강했다.
그리칙은 "시작은 앤더슨 영입이었다. 그때도 괜찮았지만, 지금 우리 팀의 선발진은 확실히 지난해보다 더 좋아졌다"며 생각을 전했다.
그는 "우리 선발 투수들은 매 경기 나가서 6~7이닝 무실점씩 기록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그것이 우리가 선발 투수에게 바라는 것"이라고 말한 뒤 "우리 팀에는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젊은 선수들이 많다. 선발들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두각을 나타낸 보 비셋,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캐반 비지오 등 젊은 선수들이 새로운 시즌에도 팀 타선을 이끌 예정이다. 그리칙도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시즌 타율 0.232 출루율 0.280 장타율 0.457 31홈런 80타점을 기록했다. 31홈런은 데뷔 이후 최다 기록이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