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찰스 올리베이라가 케빈 리를 누르고 UFC 7연승에 성공했다.

올리베이라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닐슨 넬슨 체육관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70 메인이벤트 라이트급에서 케빈 리를 3라운드 서브미션승으로 이겼다.

이로써 올리베이라는 7연승에 성공하며 종합격투기 전적에서 29승을 거뒀다.

2라운드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친 올리베이라는 체력이 빠지면서 케빈 리에게 경기 주도권을 내줬다. 하지만 올리베이라는 33초가 지난 3라운드에서 케빈 리가 태클을 시도하는 순간 왼팔로 초크를 걸었다. 이에 케빈 리는 고통을 호소하며탭을 쳤다. 경기는 이대로 종료됐다.

웰터급에서 길버트 번즈가 데미안 번즈를 1라운드에서 TKO승에 성공했다. 라이트급에서는 헤나투 모아카누가 44초 만에 다미르 하조비치를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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