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볼넷 악몽’ 임창민 1군 말소…이동욱 감독 “한 번 쉬어간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성범 기자

15일 9회 4볼넷으로 제구 난조를 보였던 임창민(35·NC다이노스)이 한 차례 쉬어간다.

NC 이동욱 감독은 15일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와 2차전을 앞두고 임창민의 1군 말소를 밝혔다. 임창민은 전날 팀이 2-1로 이기고 있던 9회에 등판해 ⅔이닝 4볼넷 1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한 번 쉬어가야 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라며 “아프고 그런 건 아닌데 재조정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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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올라온 자원은 2년 차 우완투수 송명기(20)다. 송명기는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2⅔이닝 평균자책점 16.88을 기록했다. 첫 경기 LG전에서 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13일 상무전에서 2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반등했다. 이 감독은 “2군 코칭스태프들이 괜찮다고 이야기했다”라며 “가장 컨디션 좋은 선수를 쓰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기대하고 있는 투수이기도 하고 그런 부분을 생각해 (1군으로) 데려왔다. 중간 투수로 기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주에만 연장 3경기를 소화한 NC는 이 날 주전들의 체력 안배를 신경 쓸 예정이다. 키스톤 콤비 노진혁 박민우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양의지도 2경기 연속 제외됐다.

이 감독은 “연장을 3번해서 이겨도 피로도가 있다. 노진혁과 박민우는 가장 출장이 길었다. 김찬형과 이상호가 대신할 것이다. 김태군이 포수 마스크를 쓴다”라고 이야기했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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