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KBO리그 역대 2번째 7년 연속 20홈런 ‘-3’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 간판타자 박병호(34)가 역대 2번째 7년 연속 20홈런에 3개를 남겨두고 있다.

KBO리그 최다 연속 시즌 20홈런은 전 삼성 라이온즈 타자 이승엽(44·SBS 해설위원)이 1997년부터 2012년(2004~2011 일본프로야구)까지 달성한 8시즌이다.

2005년 LG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는 그해 6월2일 무등 KIA전에서 개인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이후 2011년 넥센으로 팀을 옮기고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기 시작한 박병호는 해외에 진출했던 두 시즌(2016~2017)을 제외하고 2019년까지 6년 연속 30홈런을 기록 중이다.

박병호가 역대 2번째 7년 연속 20홈런에 3개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박병호가 역대 2번째 7년 연속 20홈런에 3개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또한, 2014년에는 52개의 홈런포를 터뜨리며 2003년 이승엽과 전 현대 유니콘스 외야수 심정수(45) 이후 11년만의 5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 KBO리그 대표 거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 중 박병호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2016~2017 해외진출) KBO리그에서 3년 연속 40홈런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 7월5일 수원 kt위즈전에서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한 박병호는 지난해까지 KBO 홈런왕 타이틀을 5차례(2012~2015, 2019)나 거머쥐며 이승엽과 이 부문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21일 현재 17홈런으로 해당 부문 3위를 기록 중인 박병호가 올 시즌 최다 홈런 1위에 올라 KBO리그 홈런상 최다 수상자에 등극할 수 있을지 후반기 활약이 주목된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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