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김하성(25·키움)이 데뷔 첫 30홈런까지 3개만 남겨뒀다.
김하성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더블헤더 1차전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0-0의 2회초, 4번타자 이정후가 2루타를 치면서 김하성에게 득점권 기회가 주어졌다. 김하성은 크리스 플렉센의 초구를 공략해 외야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키움 김하성이 27일 열린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서 2회초에 2점 홈런을 날린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다소 높은 147km 속구를 놓치지 않았다. 23일 광주 KIA전 이후 나흘 만에 그린 아치. 그리고 시즌 27호 홈런.
이로써 김하성은 앞으로 홈런 3개만 추가하면 개인 첫 단일 시즌 30홈런을 기록하게 된다. 이미 ‘커리어 하이’다. 종전 그의 시즌 최다 홈런은 2017년의 23개였다.
한편, 플렉센은 16일 잠실 NC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그의 피홈런은 6개째.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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