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는 자기 할 일을 하지 못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2회 단타 세 개를 맞으며 실점했다. 2사 1, 2루에서 마이클 페레즈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운이 없었다. 외야 잔디까지 깊숙하게 들어가 수비중이던 DJ 르메이유가 팔을 뻗었지만, 타구가 글러브에 맞고 뒤로 빠졌다.
이후 안정을 찾았고, 3회까지 무실점을 이었다. 4회 얘기가 달라졌다. 첫 두 타자를 내보낸 것이 화근이었다. 이어진 케빈 키어마이어와 승부에서 초구에 던진 커브가 몰리면서 우측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내줬다.
4회 첫 타자 랜디 아로자레나를 상대로 초구 슬라이더에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다. 이날 경기 마지막 승부였다. 4회 이닝 시작과 함께 몸을 풀고 있던 채드 그린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