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는 3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번 시즌 31승 29패 성적을 기록, 마이애미를 2003년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돈 매팅리가 올해의 감독 후보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시즌 초반 선수단 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이런 이유로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매팅리는 이날 MLB네트워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상을 받게된다면, 그것은 개인의 상이 아니라 구단 조직 모두가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데이빗 로스(43) 시카고 컵스 감독, 제이스 팅글러(3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감독이 나머지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로스는 올해 컵스 감독에 부임, 34승 26패를 기록하며 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팅글러역시 부임 첫 해 37승 23패로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감독상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 10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