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투수 소형준이다. 2년 차를 맞이하는 소형준은 신인 연봉 2700만 원에서 419% 인상된 1억 4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kt위즈 소형준이 프로 2년 차 1억 4000만 원 연봉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사진=MK스포츠 DB
소형준은 2006년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고졸 신인 10승을 기록하는 등 선발 투수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2020시즌 KBO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불펜에서 든든한 역할을 한 조현우는 3000만 원에서 150% 인상된 7500만 원, 유원상은 4000만 원에서 100% 인상된 8000만 원에 사인했다. 배제성은 1억 1000만 원에서 55% 인상된 1억 7000만 원에 계약했다.
야수 중에선 중견수로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배정대가 192%로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배정대의 연봉은 4800만 원에서 1억 4000만 원으로 인상됐고, 외야수 조용호는 7000만 원에서 86% 인상된 1억 3000만 원에 계약했다. 두 선수는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