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2경기 연속 EPL 4위…33개월 만에 최저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과 멀어지고 있다. 985일(2년 8개월 9일) 만에 2개 라운드 연속 4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번리를 상대한 2020-21 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2경기째 4위에 그친 것은 2017-18시즌 36~38라운드 이후 처음이다.

9승 7무 3패 득실차 +15 승점 34로 4위는 지켰으나 1경기 덜 치른 토트넘 홋스퍼(33점)에 추월을 허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은 오는 29일 EPL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손흥민(29)이 버티는 토트넘을 만난다.

리버풀이 번리에 지며 EPL 2개 라운드 연속 4위에 그쳤다. 2017-18시즌 36~38라운드 이후 985일 만이다. 홈경기 패배 후 낙담한 위르겐 클롭(왼쪽) 감독과 선수들. 사진(영국 안필드)=AFPBBNews=News1
리버풀이 번리에 지며 EPL 2개 라운드 연속 4위에 그쳤다. 2017-18시즌 36~38라운드 이후 985일 만이다. 홈경기 패배 후 낙담한 위르겐 클롭(왼쪽) 감독과 선수들. 사진(영국 안필드)=AFPBBNews=News1
최근 3무 2패로 EPL 5경기 연속 무승이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EPL이 출범한 1992-93시즌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3라운드 이후 2위가 최고 성적이다. 리버풀은 2018-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시작으로 2019-20시즌 EPL, 잉글랜드축구협회 커뮤니티실드, UEFA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석권했다. 하지만 2020-21시즌은 고전하고 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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