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스, 자이언과 `괴수 대결`에서 판정승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자이언 윌리엄슨, 두 '괴수'가 코트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야니스의 승리였다.

야니스의 밀워키 벅스는 27일(한국시간) 파이저브포럼에서 열린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 홈경기에서 129-125로 이겼다. 이 승리로 20승 13패 기록했다. 뉴올리언즈는 14승 18패.

밀워키는 124-125로 뒤진 종료 1분 45초전 아데토쿤보의 점프슛으로 역전했고, 이후 리드를 지켰다.

아데토쿤보와 윌리엄슨의 대결에서 아데토쿤보가 웃었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아데토쿤보와 윌리엄슨의 대결에서 아데토쿤보가 웃었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승부였다. 128-125로 앞선종료 9.7초전 크리스 미들턴의 패스가 윌리엄슨에게 걸리면서 공격권을 내줬다. 뉴올리언즈가 공을 돌리며 기회를 넘봤지만, 외곽에서 허점을 보이지 않았고 브랜든 잉그램이 돌파를 시도했지만 공격자 파울을 얻어냈다. 수비의 승리였다. 이후 공격에서 자유투 2구를 얻은 아데토쿤보는 자유투 2개중 1개를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아데토쿤보는 이날 38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SPN'은 아데토쿤보가 1973년 카림 압둘-자바 이후 처음으로 세 경기 연속 35득점을 넘긴 벅스 선수라고 소개했다.

크리스 미들턴이 31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돈테 디빈센조가 24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윌리엄슨도 34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선전했다. 전반에 벌써 슈팅 15개중 11개를 성공시키며 24득점을 기록, 하프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잉그램은 23득점을 기록했지만, 3점라인 바깥에서 10개 슈팅을 시도, 이중 1개 성공에 그쳤다. ESPN은 이 기록이 펠리컨스 구단 역사상 최소 3점슛을 10회 이상 시도한 선수중 세 번째로 나쁜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론조 볼이 20득점 8어시스트, 에릭 블레드소가 16득점, 스티븐 애덤스가 7득점 13리바운드 기록했다.

※ 26일 NBA 경기 결과

댈러스 97-111 필라델피아

올랜도 92-129 브루클린

새크라멘토 121-140 뉴욕

클리퍼스 94-122 멤피스

워싱턴 112-110 덴버

뉴올리언즈 125-129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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