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널스 사장 "김광현, 2~3번 정도 거를 듯" [캠프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단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존 모젤리악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김광현의 복귀 시점을 예상했다.

모젤리악은 29일 밤(이하 한국시간) 취재진과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두 번 정도 텀을 거를 거 같다. 세 번이 될 수도 있다"며 김광현의 복귀 시점을 예상했다.

캠프 도중 허리에 이상을 느껴 일정을 중단했던 김광현은 지난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등판해 2이닝 35구를 소화하며 다시 궤도에 돌아왔음을 알렸다.

김광현은 계획대로라면 4월 중순 복귀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김광현은 계획대로라면 4월 중순 복귀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일단 빌드업이 부족한만큼, 시즌 개막은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한다. 김광현은 등판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시즌을 치르다보면 한 두 번은 거른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앞으로 땡겨 두 번 거른다 생각하고 준비할 것"이라며 두 차례 등판을 거를 것임을 예고했었다. 모젤리악 사장은 조금 더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매 번 등판 기회를 잡을 때마다 어떻게 반응하는지 볼 것이다. 아마도 다음 등판은 주말쯤이 될 듯하다. 상태를 보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선수와 구단 모두 4월중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르면 4월 중순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3연전, 혹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3연전이 복귀 무대가 될 듯하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이와 관련해 "그리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김광현이 생각보다 빠르게 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봤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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