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김지수 기자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31)가 한국 무대 첫 퀄리티 스타트와 함께 팀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SSG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과 함께 LG 트윈스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선발투수 폰트의 호투도 수확이었다. 폰트는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KBO리그 첫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말 1사 2루에서 김웅빈(25)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키움에 선취점을 내줬다.
2회를 실점 없이 넘겼지만 3회말 김혜성(22)에게 솔로 홈런, 4회말 송우현(25)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면서 흔들렸다.
하지만 폰트는 공격적인 투구로 타자와 빠르게 승부하면서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최고구속 153km를 기록한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투심 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투구를 펼쳤다.
잦은 장타 허용은 옥에 티였지만 정규시즌 개막 후 네 번째 등판 만에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보여주면서 한층 개선된 피칭을 보여줬다.
SSG는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아티 르위키(29)가 옆구리 부상으로 다음달 초까지 복귀가 불투명한 가운데 폰트가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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