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오승환, KBO리그 최초 통산 300세이브 달성 [MK레코드]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39)이 마침내 KBO리그 최초 통산 300세이브 기록을 작성했다.

오승환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2021 KBO리그 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세이브를 추가한 오승환은 프로야구 최초의 300세이브 달성 투수가 됐다.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16년 만의 대기록이다.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 프로야구 최초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 프로야구 최초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앞서 오승환은 2007년 9월 18일 광주 KIA전에서 통산 100세이브를, 4년 뒤 334번째 경기였던 2011년 8월 12일 대구 KIA 전에서 200세이브를 달성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오승환은 KIA 상대로 100세이브와 200세이브, 300세이브 기록을 모두 작성하기도 했다. 2013시즌을 끝으로 일본 한신 타이거즈로 진출해 두 시즌을 보냈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복귀했다.

삼성은 이날 2연승을 기록하며 11승 9패를 만들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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