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ERA 5.01’ 키움, 송신영 불펜코치→메인투수 코치로 승격 [오피셜]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좀처럼 하위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코칭스태프 개편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키움은 11일 투수파트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노병오 1군 투수코치가 퓨처스팀 총괄투수코치로 이동한다. 노병오 코치는 퓨처스팀에서 유망주 육성과 재활 투수들의 복귀를 돕는다.

키움 히어로즈가 송신영 불펜코치를 메인코치로 승격시키는 등 투구파트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사진=MK스포츠 DB
키움 히어로즈가 송신영 불펜코치를 메인코치로 승격시키는 등 투구파트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사진=MK스포츠 DB
1군 투수코치는 송신영 불펜코치가 맡는다. 송신영 코치는 현역시절 쌓은 많은 등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투수 지도에 나선다. 불펜코치는 박정배 퓨처스팀 투수코치가 담당한다. 10일 현재 키움은 14승 17패로 7위에 머물러있다. 시즌 초반 7연패에 빠지는 등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키움이다. 특히 부상자들이 겹치고, 외국인 투수 조쉬 스미스를 기존에 뛰었던 제이크 브리검으로 교체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팀 평균자책점도 5.01로 10개 구단 중 7위다. 승부처에서 투수 교체가 한 박자 늦다는 얘기가 많았다.

13일에는 입국 후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2주 자가격리 중인 브리검이 자가격리 해제 후 선수단에 합류한다. 키움이 반등을 위한 시동을 걸었고, 투수코치 변경도 이런 배경 중 하나다.

구단은 “투수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재능과 역량에 따라 투수 파트 코치들의 보직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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