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의 복귀가 반가운 두산이다. 정수빈은 지난달 16일 LG트윈스와의 경기에 타격 후 1루로 뛰어가다가 오른쪽 옆구리를 부여잡고 교체됐다. 검사 결과 우측 옆구리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18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한 정수빈은 열흘이 지난 뒤에도 복귀하지 못했다. 다만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지난 11일과 12일 상무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2경기에서는 7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양석환도 휴식 차원에서 빠진다. 김태형 감독은 “(양)석환이가 한 번도 쉬지 못했다. 선수는 괜찮다고 하는데, 피로가 쌓인 것 처럼 보인다”며 “페르난데스 1루 수비는 나쁘지 않다. 석환이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