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26일 만에 1군 복귀…8번 중견수 출전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완전체를 향해 나선다. 외야수 정수빈(31)이 복귀했다.

두산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정수빈을 1군에 불러올렸다. 대신 백동훈이 말소됐다. 이날 정수빈은 8번 중견수로 출전한다.

타순은 허경민(3루수)-김인태(좌익수)-박건우(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1루수)-강승호(2루수)-박계범(유격수)-정수빈(중견수)-장승현(포수) 순이다.

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돌아왔다. 사진=천정환 기자
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돌아왔다. 사진=천정환 기자
정수빈의 복귀가 반가운 두산이다. 정수빈은 지난달 16일 LG트윈스와의 경기에 타격 후 1루로 뛰어가다가 오른쪽 옆구리를 부여잡고 교체됐다. 검사 결과 우측 옆구리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18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한 정수빈은 열흘이 지난 뒤에도 복귀하지 못했다. 다만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지난 11일과 12일 상무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2경기에서는 7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양석환도 휴식 차원에서 빠진다. 김태형 감독은 “(양)석환이가 한 번도 쉬지 못했다. 선수는 괜찮다고 하는데, 피로가 쌓인 것 처럼 보인다”며 “페르난데스 1루 수비는 나쁘지 않다. 석환이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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