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리암 헨드릭스, 시카고 컵스의 라이언 테페라가 이달의 불펜 투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월간 수상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두 선수가 2021년 5월 이달의 불펜 투수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헨드릭스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시절이던 2019년 6월, 2020년 8월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화이트삭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상을 받았다.
이달의 구원투수에 선정된 헨드릭스와 타페라. 사진=ⓒAFPBBNews = News1
3년 5400만 달러 계약의 첫 해를 보내고 있는 헨드릭스는 5월 한 달 13경기에 등판, 11 2/3이닝 던지며 2실점(비자책) 기록했다. 피홈런은 한 개도 없었고 2볼넷 19탈삼진 기록했다. 8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모두 세이브를 기록했다.
테페라는 생애 첫 이달의 구원투수에 선정됐다. 컵스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또한 처음이다.
컵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테페라는 5월 한 달 14경기 등판, 14 2/3이닝동안 단 한 점만 허용했다. 피홈런, 볼넷은 한 개도 없었고 19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아홉 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1개의 세이브와 7개의 홀드를 기록했다.
MLB.com은 지난 2017년 이달의 구원투수가 제정된 이후 같은 도시에서 수상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고 소개했다. 앞서 지난 2019년 7월 뉴욕 양키스의 토미 케인리와 뉴욕 메츠의 세스 루고가 이 상을 동시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