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몽고메리, 7월 3일 창원 NC전 선발등판 확정 [MK현장]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32)가 이번 주말 KBO리그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허삼영(49) 삼성 감독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 앞서 “몽고메리는 오는 7월 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989년생인 몽고메리는 신장 196cm, 99kg의 체격조건을 갖춘 좌완투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183경기(선발 70경기) 23승 34패, 평균자책점 3.84의 기록을 남겼다.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가 오는 7월 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가 오는 7월 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특히 2016년 시카고컵스에서 17경기 1승 1패 2홀드 38⅓이닝 평균자책점 2.82로 활약했다. 이해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컵스의 우승을 확정하는 헹가래 투수가 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몽고메리는 지난 13일 입국 후 자가격리를 거쳤고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은 몽고메리가 벤 라이블리(29)가 부상으로 퇴출된 공백을 메워준다면 데이비드 뷰캐넌(32)-원태인(20)-최채흥(26)-백정현(34)과 더불어 탄탄한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허 감독은 “몽고메리는 주말 NC전에서 70구 정도 던지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며 “경기 상황과 선수의 몸 상태에 따라 갈 수 있는데 까지는가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2군에서 41구를 던졌는데 평가는 좋게 나왔다. 다만 퓨처스 타자들을 상대로 컨디션을 점검한 차원이기 때문에 1군에서 던지는 모습을 봐야 어떤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천=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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