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2-5로 졌다. 이 패배로 이번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며 43승 45패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4승 32패.
선발 요한 오비에도는 4이닝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이번에도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4회까지 80개의 공을 던지며 투구 수 조절에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승리없이 시즌 5패를 안았다.
오비에도는 이번에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8회초 선두타자 맷 카펜터의 2루타에 이어 딜런 칼슨, 폴 골드슈미트의 연속 안타로 득점하며 2-3까지 추격했지만, 놀란 아레나도가 병살타를 때리며 찬물을 끼얹었다. 바로 이어진 8회말 저스틴 밀러가 다린 러프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격차가 벌어졌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알렉스 우드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
한편,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이날 경기전 인터뷰에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타격 도중 파울 타구에 엄지손가락을 맞은 마르티네스는 처음에는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검사 결과 손가락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밝혀졌다. 쉴트 감독은 "가까운 미래 로테이션을 소화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티네스의 부상 이탈로 세인트루이스는 개막 로테이션 다섯 명의 선발 투수 중 애덤 웨인라이트 단 한 명만 남게됐다.